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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 12일 중국 '하이닝피혁성유한공사' 우호문화관광 교류협약 체결

NSP통신, 유혜림 기자, 2015-06-12 15:07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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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 (정읍시)
(정읍시)

(전북=NSP통신) 유혜림 기자 = 전북 정읍시는 중국 국영기업인 하이닝중국피혁성유한공사(대표 런유파, 이하 하이닝피혁성)가 12일‘한·중 우호 문화관광 교류 양해각서 MOU’를 체결하고 ‘정읍관’을 하이닝피역성 국제관내에 입점하게 됐다고 밝혔다.

김생기 시장과 하이닝피혁성 런유파 대표를 대신해 정읍을 방문한 장위이챵 부총경리는 이날 교류에 따른 협약서에 서명했다.

시에 따르면 중국 저장성 하이닝시에 소재한 하이닝피혁성 국제관(한국관)내에 정읍관이 입점하게 되며 정읍지역 문화관광 자원과 농특산은 물론 지역 소재 중소기업 제품을 중국에 홍보할 수 있는 창구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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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는 앞으로 정읍관을 거점으로 중국 관광객(유커) 유치에 적극 나서고 정읍 농특산물과 중소기업 상품의 중국 진출 교두보도 마련한다는 방침이다.

김시장은 “정읍은 1894년 시민혁명이 일어난 동학농민혁명의 성지이고 세계인이 반한 단풍명소 내장산의 고장”이라며 “MOU 세부실천 사항에 따라 올해 10월 개관 예정인 하이닝피혁성유한공사 국제관(한국관)에 ‘정읍 문화관광 홍보관’을 입점해 중국 관광객을 적극 유치하겠다”고 밝혔다.

또 하이닝피혁성 장워이챵 부총경리는 “국가 간 무역장벽이 없는 글로벌 시대에 이웃도시인 정읍시와 서로 손을 잡고 상생할 수 있는 길을 적극 모색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하이닝피혁성은 1994년에 설립된 국영기업으로 중국 하이닝과, 베이징, 쓰촨성 등 11개 도시에서 가죽모피와 패션잡화를 주력상품으로 대형쇼핑몰을 운영하는 중국 최대 피혁회사이다.

또 중국의 부유층이 많이 거주하는 저장성 하이닝시는 상하이와 항저우, 쑤저우, 닝보 등 양쯔강 4대 도시 중간에 위치한 양쯔강 삼각주의 교통중심지이다. 중국 피혁산업의 발원지로 우리나라의 서울 ‘강남’과 같은 위상으로 성장 발전해왔다.

NSP통신/NSP TV 유혜림 기자, miroakstp@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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