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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공업, 아센텍 성장 잠재력↑…멕시코·중국 성장 가시화 기대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6-10 07:13 KRD2
#세종공업(033530) #아센텍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세종공업(033530)은 매출의 대부분을 현대·기아에 의존하기 때문에 완성차 출하둔화로 2015년 매출액은 전년 수준인 1조1000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보인다.

수익성이 좋은 아센텍의 이익 기여를 감안하더라도 전체 매출비중이 93%인 기존 사업부에서 인건비 등 고정비 증가는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올해 영업이익률은 전년 3.8% 대비 소폭 하락하고 영업이익은 5% 감소한 400억원 수준이 예상된다. 성장이 재개되는 것은 멕시코 법인이 가동되는 내년 2분기부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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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 현대 중국 4공장·5공장에 동반 진출할 경우 내년 하반기 이후 중국에서의 성장 여력이 커질 것으로 보인다.

자회사 아센텍은 전년 100% 지분을 인수한 회사로 휠 스피드 센서, 레이더 센서, 조향 모듈 등을 생산해 만도 등에 납품한다.

2014년 매출액 영업이익 순이익이 각각 682억원(+23% (YoY)) 49억원(OPM 7.2 %, +2.0%p (YoY)) 37억원을 기록했다.

2015년 1분기에도 매출액 순이익이 180억원 16억원(NIM 8.7%)으로 우수한 실적을 기록했다.

인수와 관련한 영업권 상각비용이 발생하고 있지만 채택률이 높아지는 아이템을 국산화해 성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지난 2월 기존 주요 주주였던 박정길 서혜숙 박정규씨가 세종공업 지분을 현물 출자해 에스제이원을 설립, 에스제이원이 세종공업의 지분 43.85%를 보유한 최대 주주가 됐다. 에스제이원이 세종공업과 자회사를 지배하는 지주회사가 된 것이다.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예상 실적으로 기준으로 주가수익 비율(P/E) 6배 전후이다”며 “실적이 완성차 출하에 연동하고 타 신차용타이어(OE)로의 확장이 쉽지 않기 때문에 성장성이 낮다는 점이 할인 요인이다”고 분석했다.

이어 그는 “아센텍의 성장 잠재력은 높으나 내년 2분기 이후 멕시코·중국에서의 성장이 가시화되기 전까지 주가는 현 밸류에이션 수준에서 등락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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