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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스마트폰 비수기에도 판매 ‘든든’…TV 수익성 개선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6-08 08:31 KRD2
#LG전자(06657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LG전자(066570)의 연결기준 올해 2분기 매출액은 15조 2539억원(YoY +3%, QoQ +9%), 영업이익은 4435억원(YoY -26%, QoQ +45%)으로 전망된다.

MC사업부(휴대전화)는 전략모델인 G4 출시로 인해 평균판매단가 상승 효과가 기대된다. 다만 스마트폰의 전체 출하량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이 예상된다. 이는 3G 스마트폰을 4G 스마트폰으로 교체하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파악된다.

HE사업부(TV)는 유럽 지역의 환율 반등으로 인해 메크로 환경이 전분기대비 호전됐지만 중남미 지역의 채널 재고조정으로 인해 수요가 예상을 하회할 것으로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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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AE(가전과 에어컨)사업부는 계절적 성수기 진입으로 인한 효과를 누리되 예년 수준의 실적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된다.

김록호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LG전자의 스마트폰은 2014년 4분기와 2015년 1분기 애플과 삼성전자의 신모델 출시 효과에도 불구하고 북미 점유율 14%를 유지하며 선방했다는 분석이다”며 “또한 비수기인 1분기에도 영업이익률 2% 시현으로 기초 체력이 견고해졌다는 것을 입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TV의 적자 전환으로 인해 캐시 카우(Cash Cow, 수익창출원)가 불안해졌다는 우려가 반영되고 있는데 2015년 상반기의 부진은 메크로 환경에 의한 부분이 컸다는 판단이다”며 “하반기에는 TV 대형화 추세가 지속되는 가운데 OLED TV를 필두로 한 고부가제품의 출시 확대로 인해 제품믹스 개선에 의한 수익성 개선이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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