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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예술가들의 꿈을 향한 첫걸음’, 해운대아트센터 청년작가 초대전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6-07 17:45 KRD7
#해운대 #아트센터 #동아대 #청년작가 #전시

6월 2일~13일까지 동아대 조각전공 4학년 학생 17명의 작품 전시, 무료 관람. “신진작가로 성장하는 발판이 되길”

NSP통신-6월 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해운대아트센터의 제4회 청년작가 기획 초대전 I am Artist의 전시작품들. 전시회에서는 동아대 조각전공 학생들의 더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해운대아트센터 제공)
6월 2일부터 13일까지 열리는 해운대아트센터의 제4회 청년작가 기획 초대전 ‘I am Artist’의 전시작품들. 전시회에서는 동아대 조각전공 학생들의 더 많은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해운대아트센터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해운대아트센터(관장 김인옥)은 '2015 제4회 청년작가 기획 초대전'으로 동아대 미술학과 조각전공 4학년 학생들이 작가로 참여하는 ‘아이 엠 아티스트(I am Artist)'를 개최했다.

이번 전시는 졸업학년인 참여 작가들의 ‘현장실습’ 수업의 결과물로, 지난 2일부터 오는 13일까지 이어진다.

참여 작가는 동아대 미술학과 조각전공 4학년 학생들인 권민국, 권정은, 김경은, 박웅정, 서아람, 송윤희, 유상화, 유화동, 이현복, 임민규, 장정인, 전호성, 정도경, 정지원, 조세민, 조익준, 주은영 등 총 17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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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생들은 전시메일을 통해 “우리 중 누군가에게는 종착점이거나 혹은 출발점이기도 하겠지만, 분명한 것은 이번 전시가 우리 모두가 함께 고민하고 노력했던 소중한 시간과 과정의 결과라는 것”이라며 “우리에게는 ‘지금’, 그리고 ‘여기’가 매우 의미 있는 것이다”라며 그간의 소회를 밝혔다.

또한 “이 순간을 기억하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김인옥 해운대아트센터 관장은 “상업적인 공간에서 전시를 가질 수 없는 기회가 없는 현실 속에서 단 한번도 외부전시를 못해본 채 꿈만 꾸다 졸업을 하는 청년 작가들이 대부분”이라며 “그러한 안타까움에 이 전시회를 만들었고 그동안 예비 작가들의 성과는 대단했다”고 회상했다.

아울러 “동아대 학생들 또한 꿈을 현실로 실현시킨 이번 전시를 통해 신진 작가로 성장하는 멋진 출발이자 시작점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번 전시의 입장료와 관람료는 무료이며, 정기휴관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한편 해운대아트센터는 매년 2회 이상 청년작가 기획초대전을 개최, 이 전시는 영리 목적이 아닌 부산에 거주하는 청년 예술인들의 전시기회를 제공하려는 취지임을 밝혔다.

또한 예비 작가로서의 자질을 키우고 예술 활동의 폭을 넓혀 세계적인 작가로 거듭나게 하는 발판이 됐으면 바람으로 지난 5년간 꾸준히 청년작가 기획 초대 전시를 해 오고 있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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