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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일 고속도로에서 발생한 차량화재 현장 (천안서북소방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지난 3일 오후 22시 45분경 충남 천안시 서북구 성거읍 요방리 166 인근 경부고속도로 하행 방면 1톤 화물차 차량화재가 발생해 서북소방서에서 신속히 출동, 인명피해 발생없이 14분 만에 진압됐다.

이에 천안서북소방서(서장 방상천)에서는 날씨가 따뜻해지면서 주말 나들이 여행 등 장거리 여행이 증가할 것으로 보고 차량화재 예방을 위해 안전운전 수칙 준수 및 차량 내 소화기 비치 등 안전홍보에 나섰다.

주행 중 차량에 불이 난 경우에는 당황하지 말고 도로변 등 안전한 장소에 차를 세운 뒤 엔진을 정지시키고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를 활용, 발화점을 향해 신속히 방사를 해야한다.

소방서 관계자는 “더워진 날씨로 인해 엔진 과열 등 화재발생 위험이 많으므로 차량에 1대씩 소화기를 비치해야 한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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