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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대한통운, IKEA 알리바바 등 물류협력 글로벌 물류 성장 긍정적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6-05 08:11 KRD2
#CJ대한통운(00012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CJ대한통운(000120)의 2015년 매출액 4조 8877억원(+7.2% YoY), 영업이익 2352억원(+40.8% YoY)이 전망된다.

택배 매출액은 1조4700억원으로 전년대비 13.2% 증가할 것으로 보인다. 2015년 국내 택배 처리량은 전년대비 10% 증가한 17억9000개가 예상된다.

택배 시장은 고성장세를 보이다가 2011년부터는 한 자리 수 성장세로 둔화됐는데 올해 재차 두 자리 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전자상거래 고성장이 가장 큰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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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전자상거래 예상 거래액은 57조3000억원으로 전년대비 26.6% 증가가 예상된다.

2015년 1분기 기준 국내 택배 물량은 전년 대비 12.2% 늘어났고 CJ대한통운, 현대로지스틱스, 한진 등 상위 3사가 처리한 물량은 20.5% 증가했다.

상위 업체들의 택배 처리량 증가율은 시장 평균을 꾸준히 상회하고 있다.

박광래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CJ대한통운의 택배 처리량 증가율은 상위 3사보다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어 경쟁 심화 속에서도 시장 지배력이 강화되고 있는 점을 확인할 수 있다”고 내다봤다.

CJ대한통운은 싱가포르 해운사 NOL의 물류 사업 부문인 APL Logistics 인수를 추진했으나 일본 물류기업인 긴테츠월드익스프레스(KWE)에 밀려 실패했다.

박광래 애널리스트는 “CJ대한통운은 ‘비젼2020’을 위한 장기 방향성은 바뀌지 않고 있고 2020년까지 전체 매출의 70%를 해외에서 발생시키고 글로벌 톱5 물류업체로 발돋움한다는게 비젼2020의 골자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IKEA의 물류 협력 파트너사로의 선정, 중국 위엔 퉁과의 협력을 통한 알리바바 물량 운송 등의 트랙 레코드를 쌓고 있어 글로벌 물류업체로의 성장에 긍정적이다”며 “해외업체 M&A 관련한 가시적인 성과가 단기간 내에 나온다면 주가 리레이팅도 가능할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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