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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 메르스 예방 수칙 준수 당부

NSP통신, 윤민영 기자, 2015-06-02 15:26 KRD7
#메르스 #mers #중동호흡기증후군 #감염병 #중동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이상 증상 있을 시 병원 방문 등... “메르스 의심 시 비상근무 중인 보건소에 신고할 것”

(경남=NSP통신) 윤민영 기자 = 양산시보건소는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의 국내 발생자가 증가함에 따라 비상방역대책을 수립해 발생 예방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중동호흡기증후군 메르스(MERS, Middle East Respiratory Syndrome)는 제4군 법정감염병으로 현재까지 명확한 감염경로는 밝혀지지 않았으나, 중동지역과 연관되며 낙타 및 감염자 밀접접촉에 의한 전파로 추정하고 있다.

현재 항 바이러스제 및 예방 백신이 없어 다음과 같이 감염병 예방 수칙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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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시가 당부한 감염병 예방 수칙에는 ▲ 손 씻기 등 개인위생 수칙 준수 ▲ 기침, 재채기 시 휴지로 입과 코를 가리고 휴지는 반드시 쓰레기통에 버리기 ▲ 씻지 않은 손으로 눈, 코, 입을 만지지 않기 ▲ 발열 및 기침, 호흡곤란 등 호흡기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병원 방문 등이 있다.

덧붙여, 중동지역 여행 시 예방 수칙은 ▲ 일반적인 감염병 예방 수칙 준수 ▲ 여행 중 농장 및 동물과 접촉하지 않기 ▲ 익히지 않은 낙타고기, 낙타유(Camel milk) 섭취하지 않기 ▲ 사람이 붐비는 장소 방문 가급적 자제, 마스크 착용 ▲ 여행 후 14일 이내 발열증상이 있으면 반드시 보건소에 신고하기를 당부했다.

한편, 보건소에서는 비상근무를 실시하고 있으니 의심 증상이 있으면 근처 보건소로 신고하면 된다고 밝혔다.

감염병관리 담당자는 “질병관리본부, 경상남도청, 양산부산대학교 감염병 관리팀과 비상연락체계를 확고히 해 유사시 차질없이 대응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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