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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손정은 기자 = 동아제약(대표 신동욱)은 무좀 치료제 ‘터비뉴겔’의 약물 침투력을 약 50배 높여 7년 만에 리뉴얼 출시했다고 밝혔다.
터비뉴겔은 발가락 사이에 생기는 무좀(지간형), 발바닥에 물집이 생기는 무좀(수포형)뿐만 아니라 우수한 약물 침투력으로 발바닥의 각질이 두꺼워지는 무좀(각화형) 등 각종 무좀에 효과적이다.
새롭게 선보인 터비뉴겔은 감염 부위에 바르면 필름막이 형성되는 ‘필름 포밍 겔(Film Forming Gel)’ 기술을 적용했다. 필름막이 무좀균이 있는 각질층 내 수분함량을 높여 세포간 틈을 느슨하게 만들어 약물이 신속히 침투 할 수 있게 해준다.
또 필름막이 기존 겔, 크림 타입의 제품들과 달리 끈적임을 막아줘 사용감이 좋다.
동아제약 관계자는 “무좀의 원인균은 고온다습한 환경에서 잘 자라는데 이른 무더위로 무좀 환자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재탄생한 터비뉴겔은 동아제약 연구소 기술을 이용해 효과나 사용감이 혁신적으로 개선된 만큼 무좀 환자들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손정은 기자, sonj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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