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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연팀 단체촬영 모습. (부산기장경찰서 제공)

(부산=NSP통신) 윤민영 기자 = 부산기장경찰서(서장 안정용)에서는 지난 5월 29일 오후 4시 기장경찰서 대강당에서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학교폭력 예방 및 4대 사회악 근절과 아동학대 예방을 주제로 청소년 어울마당 ‘미래지기 축제’를 개최해 청소년들이 꿈과 끼를 맘껏 펼치고 서로 화합하고 우정을 나눌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했다.

이날 행사에는 기장고 등 12개교 105명이 참여해 평소 특별활동 시간을 이용해 연마한 재능과 숨겨진 끼를 마음껏 발휘했다.

엄격한 심사를 통해 대상 1팀, 최우상 1팀, 우수상 2팀, 장려상 3팀등 총 7개 팀에게 50만원 상당의 상품과 트로피를 시상했으며, 참가한 모든 팀에도 부상과 기념품을 증정했다.

또한 타의 모범이 되고 학교폭력 예방활동에 적극적인 명예경찰소년단등 모범청소년을 장학생으로 선정해 향토장학회(회장 최지호)에서 장학금을 지급했으며, 지방청장 및 경찰서장 상장을 수여했다.

기장경찰서장은 “청소년의 달 5월을 맞이해 생명력이 충만한 우리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마련해 학교생활 속에서 쌓인 스트레스를 잠시나마 해소하고 창의적 사고를 갖게 하고 자신의 이웃을 사랑할 줄 아는 풍부한 정서를 지닌 사람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행사에 참석한 어머니 폴리스인 김모씨(38세,여)는 5월 청소년의 달을 맞이해 관내 청소년들이 서로 우정을 쌓고 아주 특별한 좋은 추억을 선물한 기장경찰서에 무한한 감사함을 표시했다.

NSP통신/NSP TV 윤민영 기자, yoong_jn@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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