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파라다이스(034230)의 2013년 6월부터 2014년 5월까지 드롭액은 월평균 +23%씩 성장했다. 반대로 2014년 6월부터 2015년 4월까지 드롭액은 월평균 -5%씩 감소했다.
6월부터 향후 12개월 동안은 ‘기저효과 (Low-Base)’구간이라서 월평균 +10% 이상의 성장은 가능해 보인다.
2015년 2월에 인천 카지노 확장, 중반에 워커힐 확장, 7월에 부산 카지노 합병, 그리고 하반기에 제주점 확장이 진행된다.
부산 합병 효과로 3분기부터 영업이익이 8%씩 증가한다. 연결 영업이익은 2분기에 전년대비 -4.2%로 예상되지만 3분기에 전년대비 +35.7% 성장, 향후 12개월간 전년대비 +105.7% 성장이 기대된다.
성준원 신한금융투자 애널리스트는 “중국 마케팅은 1분기에 중단됐고 4월부터는 다시 탄력적으로 운영되면서 고객 턴어라운드 기대감을 높이고 있다”며 “중국인 메스(Mass) 고객은 꾸준히 증가세를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다.
또 그는 “일본 고객의 1인당 드롭액은 증가세고 엔저에도 불구하고 증시 상승에 따른 ‘부의효과(Wealth Effect)’로 보인다”며 “향후에도 일본 드롭 성장은 지속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마카오는 2014년 6월부터 2015년 6월까지 매출액 역성장 구간이고 지난해 4분기에 역성장이 가속화 됐다”며 “메스 고객의 증가세 및 기저효과로 올해 4분기에는 매출 하락이 멈출 것이다”고 전망했다.
이에 그는 “올해 4분기부터 2016년 1분기까지 주가 상승이 시작될 가능성이 높다”고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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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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