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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동, 中법인 2분기이후 현대·기아 신차 효과로 수익성 회복

NSP통신, 고정곤 기자, 2015-05-29 08:09 KRD7
#대동(012860)

(서울=NSP통신) 고정곤 기자 = 대동(012860)의 중국 소주화창(지분 32.5%, 우창정기 32.5% 보유분 포함 65%)은 현대기아를 주력 고객사로 하고 있고 일부 지리(Geely) 등 중국 로컬업체와 GM 등으로도 납품 중이다.

주요 경쟁사는 대성전기다. 2014년 매출액·순이익이 각각 1784억원·244억원(NIM 13.7%)을 기록하면서 연결 실적에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다.

올해 1분기에는 매출액이 491억원으로 10% (YoY) 증가했으나 순이익은 63% (YoY) 감소한 23억원(NIM 4.6%, -8.9%p (YoY))을 기록하면서 수익성이 일시적으로 하락했다.
하지만 2분기 이후로는 현대·기아의 신차(LF쏘나타/KX3 등) 효과로 인해 수익성이 회복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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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에도 기아 3공장 증산과 현대 4공장·5공장 신설과 더불어 꾸준한 성장이 전망된다.

기타 자회사의 경우 우창정기는 한국 GM으로 납품 중이나 고객사 생산 정체로 1분기 매출액은 2% (YoY) 감소했으나 순이익은 45억원 (YoY) 증가했다. 소주화창으로부터의 배당금 수익이 발생했기 때문이고 연결 실적에서는 제거돼 반영됐다.

에스티에프는 생산품의 대부분을 대동으로 납품하기 때문에 대동 실적과 연동되면서 전년 동기대비 감소했다. 폴란드 법인은 매출액 감소에도 환율 안정화와 수율 개선으로 이익은 크게 증가했다(+11억원 (YoY)).

송선재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매출비중이 큰 한국 본사의 저성장으로 전체 연결 실적 기준 성장성이 높지는 않으나 중국 법인은 현대·기아 생산증가에 발 맞춰 양호한 성장세가 예상된다”며 “정상 수익성 기준으로 P/E 6배 수준인데 중국 법인의 성장을 감안 시 중장기적인 관심이 필요하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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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고정곤 기자, kjk105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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