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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 광주본부가 실시한 농촌체험행사 참가자들. (농협 광주본부)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농협 광주지역본부(본부장 이근)는 지난 23일 강진 청자골달마지마을에서 광주에 거주하는 초등학생과 학부모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농촌체험행사를 가졌다.

주요 체험은 볏짚을 태운 재를 이용한 재 콩나물 만들기, 새싹채소 비빔밥 만들기, 인절미 떡 매치기, 옷과 손수건을 천연염색 하며 즐거운 주말을 보냈다.

참여자 가족 중 서순미(40·여·광주시 서구 치평동)씨는 “신나게 뛰어노는 아이들을 보며 정말 행복하다”며 “농촌의 소중함과 가치를 배울 수 있는 소중한 경험이 됐다”고 말했다.

광주시 도시가족 주말농부는 농촌에서 우리 농산물을 직접 수확체험하고 농작물이 음식이 되는 과정을 체험할 수 있는 가족단위 농촌체험 프로그램이며, 초등학생을 둔 광주시민이면 누구나 참가할 수 있다.

6월 참가자 모집은 오는 6월 15일부터 광주시청 홈페이지, 식사랑농사랑운동 홈페이지에서 각각 모집한다.

참가비는 1인당 1만원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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