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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소방서 청사 전경 (아산소방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아산소방서(서장 이종하)는 25일 석가탄신일을 맞이해 연등행렬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릴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를 사전에 방지하고자 5월 24일부터 5월 26일까지 3일간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고 22일 밝혔다.

이에 아산소방서는 사람들이 많이 모일 것으로 예상되는 봉곡사, 세심사 등 관내 주요사찰에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로 구성 된 안전요원 50여명과 구급차량 및 소방차량을 전진 배치하는 등 출동인원 및 장비 100% 가동상태를 유지하여 만일의 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초기 진압 및 대응태세를 구축할 계획이다.

중점내용으로는 ▲전통 사찰 인근 위험요인 사전 현장 확인 및 관계자 교육 ▲대형화재 대비 유관기관 공조체제 확립 ▲유사시 우월한 소방력 즉시 투입으로 대형사고로의 확대 원천 차단 ▲행사장 인근과 화재 취약지역 사전 경계순찰 실시 ▲유사시 지역긴급통제단 가동태세 확립 등이다.

이종하 아산소방서장은"석가탄실일 대비 화재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관내 주요 사찰의 위치적인 특성을 감안해 신속한 대응능력 태세를 확립하고, 사찰 및 중요문화재 등에 대한 예방관리에 최선을 다해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즐거운 석가탄신일을 보낼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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