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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산시, 50여 년 역사 배방 노지오이 본격 출하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5-05-22 14:31 KRD7
#아산시 #배방농협 #노지오이 #특산품 #오이요리시식회
NSP통신-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배방노지오이를 수확하는 모습 (아산시)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배방노지오이를 수확하는 모습 (아산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최근 때 이른 여름 날씨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시원한 식감을 주는 아산시 특산품인 배방노지오이가 이달부터 출하되며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에 따르면 50여 년의 역사를 가진 배방오이는 전국 유일의 대단위 재배 단지로 현재 총 184 농가가 82ha(노지 70ha, 시설 12ha)의 면적에서 연간 8200톤을 생산하고 있다.

연중 맛 볼 수 있는 하우스 오이가 아닌 5월 말부터 7월까지만 수확되는 배방오이는 흑침계 노지오이로(비시설 재배 방식) 하우스재배 오이와 달리 과육이 단단하고 아삭한 식감을 자랑하며 오이 특유의 상큼한 향이 강해 절임용으로 장점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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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유통의 시작이라 할 수 있는 가락시장과 농협물류센터를 통해 유통되는 노지오이 대부분이 배방오이임을 감안하면 전국 가정의 식탁에 오르는 노지오이는 모두 배방오이라고 할 수 있다.

최성식 회룡오이작목반장은 “전국 유일의 노지오이 재배단지라는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오이를 정성껏 재배한다”며 “1년 중 딱 3개월만 맛볼 수 있는 노지오이의 매력에 빠져 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배방농협은 배방오이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 활성화를 위해 내달 1일 배방농협 일원에서 ‘오이요리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에는 약 30여 품목의 오이요리전시와 시식회, 오이재배사 전시 및 포토존, 오이마사지, 오이할인판매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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