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2014년 코텍(052330)의 영업이익은 55억원으로 전년대비 -73.5%감소하며 부진한 실적을 기록하였다. 주요 원인은 고가 디스플레이인 IGT향 무안경 3D 모니터(MLD) 출하량의 감소 때문이다. 하지만
2015년에는 고급 디스플레이 납품으로 실적 턴어라운드가 예상된다. 영업이익률은 10.8%(VS 2014년 영업이익률 3.7%)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호주 카지노기기 제작 업체인 아리스토크라트(Aristocrat)는 북미·호주 카지노 시장 공략을 위해 카지노 기기 라인업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고 있기 때문.
2014년 신제품 2종(Helix, Wonder Wheels)을 출시했다. 2015년에는 ARC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더블, 싱글 Arc와 84인치 대형 디스플레이를 채택한 베헤모스(Behemoth)를 출시 예정이다.
안주원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고가형 디스플레이의 매출 비중 확대로 코텍의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며 “특히 2015년 2분기부터 ARC 디스플레이와 84인치 대형 디스플레이의 출하가 예상됨에 따라 실적 개선은 2분기부터 본격화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망했다.
이어 그는 “2014년 아리스토크라트는 북미 시장 공략을 위해 VGT를 인수했다”며 “VGT의 Reel 콘텐츠와 아리스토크라트의 기술력이 더해져 게임기기 개발 시너지가 예상된다”고 분석했다.
코텍의 올해 실적은 매출액 2239억원(YoY +50.4%), 영업이익 243억원(YoY +341.6%)으로 실적 개선이 예상된다.
이유는 카지노기기 메이커인 아리스토크라트의 카지노 기기 라인업 확대와 스마트사의 본격적인 교육용 전자칠판 공략으로 인한 수혜가 예상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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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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