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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흥군)

(전남=NSP통신) 이영춘 기자 = 고흥교육지원청은 지난 19일 전남 최초로 도화초등학교에서 통학차량 화재사고를 가정한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2015 재난대응 안전한국 훈련’기간 중 관내 시범학교를 선정해 고흥119안전센터와 합동으로 실시했고 통학버스를 보유한 학교 및 학원의 운전원이 참관해 유사사고 발생 시 대처방법을 숙지 할 수 있는 계기가 됐다.

특히 이번 훈련을 통학차량 화재사고 발생 가능성에 대한 운전원의 경각심을 일깨우고 화재사고에 대한 대처요령을 습득케 해 학생의 안전사고 예방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되며, 향후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의 실제적인 훈련 모범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훈련이 끝난 후 고흥경찰서 경비교통과장으로부터 어린이 통학버스준수사항 및 안전사고예방 교육도 함께 실시해 운전자들이 자칫 실수 할 수 있는 부분을 상기 시켜주는 의미 있는 시간으로 진행 됐다.

김정덕 교육장은 “이번 훈련을 통해 학부모와 학생이 모두 믿고 다닐 수 있는 안전한 통학수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이영춘 기자, nsp8126@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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