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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친환경기술로 유럽시장 석권한다

NSP통신, 송협 기자, 2009-01-13 20:32 KRD1
#대우건설
NSP통신

(DIP통신) 송협 기자 = 대우건설은 이탈리아 수처리 및 폐기물처리 업체인 ‘테크노플루이드社’와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시설에 대한 기술수출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기술수출협약 체결로 대우건설은 현재 독일 기업들이 선점하고 있는 50조원 규모의 유럽시장에서 DBS공법이 10%이상의 시장점유율을 보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대우건설과 기술수출협약을 체결한 이탈리아 테크노플루이드(Technofluids)사는 연매출 약 8억5000만불의 수처리, 폐기물,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전문 기업으로 이번 협약을 맺은 DBS공법을 이탈리아 볼로냐 지역의 1MW급 바이오발전소 시설에 우선적으로 적용할 예정이며, 향후 유럽 전역으로 사업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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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우건설 기술연구원 관계자는“대우건설은 이번 DBS공법 수출을 계기로 향후 유럽뿐 아니라 동남아시아 및 세계 최대 유기성 폐자원시장인 중국으로의 기술 수출 가능성을 열어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따라 이번 기술수출협약은 대우건설 기술연구원이 독자개발한 DBS(Daewoo Two Phase Anaerobic Bio-Gas System)공법을 유럽시장에 수출하는 것으로 매출 발생에 따른 로열티를 받게 된다.

DBS공법은 축산분뇨, 음식폐기물, 하수슬러지 등을 이용해 가스와 전기를 발생시키는 국내 첫 상용화 발전플랜트 시스템으로 친환경성, 고효율성, 경제성을 두루 갖췄다는 평가다.

한편 대우건설은 지난해 8월 전라남도와 1000억원대 규모의 축산분뇨를 이용한 바이오가스 열병합발전시설 건립에 대한 투자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DIP통신, backie@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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