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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유플러스, MS상승·이익성장 목표 달성…2분기 실적 개선

NSP통신, 류진영 기자, 2015-05-13 08:39 KRD2
#LG유플러스(032640)

(서울=NSP통신) 류진영 기자 = LG유플러스(032640)가 2분기엔 확실히 달라진 모습을 보여줄 전망이다.

LG유플러스는 1분기 컨퍼런스 콜을 통해 1분기대비 2분기 영업이익 성장을 자신했지만 현실적으로 실적 호전 가능성이 높다.

고가 요금제 채택 가입자 비율이 재차 높게 나타나고 있으며 올해 최대 전략폰 출시에도 통신사-정부-제조사간 줄다리기로 인당 보조금이 안정된 모습을 보여주고 있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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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데이터 위주로의 요금제 개편 효과를 고려해도 영업이익 1655억원(+69% YoY, +7% QoQ) 달성은 무난해 보인다.

정부 규제 동향 역시 당초 우려와는 달리 LG유플러스에 양호하게 전개되고 있다.

요금제 개편, 완전 자급제, 결합상품 규제·인가제 폐지 동향을 감안할 때 그렇다. 데이터 위주로의 요금제 개편은 데이터 위주로 요금제를 선택하는 가입자가 많고 순액 요금제로의 전환에 따른 낙전수입 감소 우려가 적은 LG유플러스에게 분명히 큰 기회 요인이다.

여기에 최근 단통법 불만 고조로 단말기 완전 자급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는 점도 긍정적.

김홍식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기존 이동전화 가입자 M/S가 낮고 대리점·판매점 수가 적은 LG유플러스의 M/S가 상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며 “반면 요금 인가제 폐지가 LG유플러스에 미칠 부정적 영향을 이젠 걱정할 필요가 없다”고 분석했다.

이는 “데이터 선택 요금제 등장, 결합상품 규제 강화 예정으로 과거와 달리 망내 요금제의 의미가 퇴색되고 결합상품 파워가 약해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김홍식 애널리스트는 “1분기 실적이 다소 부진했지만 2분기엔 실적 호전이 예상되고 2분기 보조금 대란을 예상하기 어려워 마케팅비용 변동 폭이 이익에 미치는 영향이 큰 LG유플러스의 실적 개선 폭이 상대적으로 크게 나타날 공산이 크다”며 “또 데이터 위주로의 요금제 개편 양상에 힘입어 장기 ARPU 하락 우려가 제거됐고 M/S 상승과 이익 성장이라는 2가지 목표를 모두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높은 멀티플 형성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내다봤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류진영 기자, rjy8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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