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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경태 의원, 청년창업지원 위해 코레일유통 사장 만났다

NSP통신, 차연양 기자, 2015-05-08 11:00 KRD7
#조경태 #새민련 #사하을 #코레일 #청년창업

철도역 내 매장과 편의시설에 청년창업제품 입점 가능토록 독려

NSP통신-새정치민주연합 부산 사하을 조경태 의원. (조경태 의원실 제공)
새정치민주연합 부산 사하을 조경태 의원. (조경태 의원실 제공)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새정치민주연합 조경태 의원(부산 사하을)은 지난 7일 장주식 코레일유통 사장과의 면담을 통해 청년창업 제품에 대해 코레일유통이 판로개척에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조 의원은 외국의 수많은 기차역과 공항에는 다양하고 색다른 국가별·지역별 향토제품들과 상점들이 즐비해 있는 데 반해, 한국은 외국관광객 천만 시대에 관광객들이 가장 많이 방문하는 장소 중의 하나인 철도역이 프랜차이즈 매장과 대기업들의 제품 전시장으로 전락했다고 지적했다.

또한 청년창업 업체 등의 경쟁력 있는 중소기업들도 공정하게 경쟁해 입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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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 의원은 이를 위해 코레일유통이 철도역 내 입점을 위한 입찰 기준을 변경하거나 입찰공고 중 일부를 중소기업 업체들 간의 공개입찰경쟁을 하게 하는 방식 등을 개선방안으로 제시했다.

장주식 코레일유통 사장은 조경태 의원의 이와 같은 제안에 공감하며, “코레일유통이 이를 위해 올해 상반기에 용산역과 온수역 2개 철도역에서 계약만료 매장 중 일부를 청년창업 매장으로 전환, 하반기에도 5~6개 철도역으로 추가하겠다”고 답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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