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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완주군으로부터 위탁 받아 운영하는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은 전라북도의 다문화청소년 진로직업캠프 공모사업에 전라북도 14개 시·군 대표로 최종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청소년문화의 집은 사업비 4000만원을 지원받아 5~11월까지 7개월 동안 전라북도 14개 시·군 다문화 청소년을 대상으로 진로직업 탐색을 위한 직업유형 검사 실시 및 진로체험 설계, 진로직업체험캠프, 특성화 대학탐방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중하 관장은 “진로직업캠프를 통해 다문화 청소년들의 실질적 진로설계에 도움을 주고 긍정적 자존감을 키워 개인 및 사회적 역량을 발휘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전라북도가 지원하는 이번 공모사업은 완주군청소년문화의집의 다년간 실시한 진로직업탐색 프로그램을 인정받아 선정·운영하게 됐으며, 앞으로 전라북도 내 14개 시·군 다문화 유관기관을 대상으로 사업설명회를 준비 중에 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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