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SP통신

학교폭력 예방 업무협약. (해남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해남교육지원청(교육장 최장락)은 지난 24일 광주지방법원 해남지원(지원장 최창훈)과 학교폭력 예방 및 학생들의 준법의식 교육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

이 날 협약으로 해남지원은 학교폭력 예방을 위해 해남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에서 법관의 특강을 실시하고, 학생들의 법정견학, 모의재판 체험 등을 진행한다.

해남교육청은 이를 위해 학교폭력 예방과 근절을 위해 교감 및 학교폭력 업무 담당교사 연수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시행할 방침이다.

또 학교문화개선을 위한 학생자치법정을 운영하고 학교공동체의 민주적 의견수렴과 합의에 의한 준법의식을 제고하는데 역점을 두기로 했다.

해남교육청은 이번 협약식을 통해 학교폭력 예방대책들이 해남지원의 협조아래 원활하게 진행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 날 협약식에서 최창훈 해남지원장은 “학생들과의 만남을 통해 청소년기 진로문제 , 학교폭력 예방책에 대한 현장의 의견을 듣고 싶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최장락 교육장은 “ ‘365일 안전하고 행복한 학교 만들기’에 교육청과 유관기관들이 긴밀히 협조해 ‘꿈이 익는 따뜻한 교실, 모두가 웃는 행복한 학교’를 만들어가자”고 화답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