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풍산, 2분기 신동부문 수익성 개선 전망

NSP통신, 김용환 기자, 2015-04-28 08:25 KRD7
#풍산(103140)

(서울=NSP통신) 김용환 기자 = 1분기 풍산(103140)의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4492억원(YoY, -9.9%, QoQ -33.2%)과 44억원(YoY, -82.2%, QoQ -89.9%)을 기록했다.

영업이익의 경우 시장컨센서스인 125억원을 크게 하회했는데 북미 스포츠탄 수요감소와 로컬업체들과의 경쟁심화로 방산매출이 급격히 감소함과 동시에(YoY -28.7%, QoQ -67.6%) 수익성이 악화됐다.

또 1분기 LME 전기동 평균가격 급락(톤당 5837달러, YoY -16.9%, QoQ -11.9%)에 따른 120억원의 메탈로스와 10억의 재고평가손실이 발생해 어닝쇼크를 기록한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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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리가격 하락에 따른 자회사 PMX의 영업적자(-20억원)로 연결기준 영업이익 또한 큰 폭으로 감소했다.

지난해 연평균 톤당 6863달러를 기록했던 LME 전기동 가격이 올해 들어 6000달러를 하향 돌파했고 1월말에는 5000달러 중반 수준까지 하락했었다.

하지만 중국 전인대 정책 기대감과 칠레의 가뭄에 따른 공급차질, 저가매수세 유입으로 4월 들어 6000달러대 수준으로 회복했다.

산업용금속 수요 둔화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난해와 같은 중국의 비축재고 확대에 대한 기대감이 낮기 때문에 2015년 평균 구리가격은 톤당 6200달러를 기록할 것으로 예상된다.

박성봉 하나대투증권 애널리스트는 “1분기 톤당 5837달러를 기록했던 구리가격은 2분기에는 소폭 상승한 톤당 6100달러가 예상되기 때문에 2분기 풍산의 대규모 메탈관련 손실 가능성은 제한적이다”며 “신동부문 수익성은 개선될 것이다”고 전망했다.

본 정보(기사)는 해당 업체에서 제공한 투자 참고용 자료로 NSP통신 의견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지 않습니다.

NSP통신/NSP TV 김용환 기자, newsdeal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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