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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안동남소방서 남성의용소방대가 4인1조로 매일 20시부터 24시까지 상시근무를 하고있는 모습 (천안동남소방서)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천안동남소방서(김오식 서장)는 야간화재 발생 시 신속한 현장업무 지원을 위해 천안동남소방서 4층 의용소방대 사무실에서 365일 상시대기 근무 중이라고 밝혔다.

상시출동 대기 근무는 의용소방대원의 화재출동 보조업무 등 본연의 업무를 수행하기 위한 것으로 동남 남성의용소방대원 4명이 1조를 이뤄 매일 20시부터 24시까지 4시간동안 근무를 실시하고 있다.

본래 의용소방대는 주로 생업에 종사하며 화재 등 각종 안전사고 발생 시 소방공무원의 업무에 지원을 담당하는 비상근으로 이루어져있으나, 관내 특성상 신속한 출동 및 화재진압을 위해 충청남도 의용소방대 최초로 상시근무를 실시한 것이다.

대원들은 현장출동 시 같이 출동한 소방공무원의 소방 활동을 보조해, 화재진압 및 소방차량 조작, 교통통제, 파이어 라인(Fire Line)설치 등의 업무를 안전하게 수행한다.

김오식 천안동남소방서장은 “본래 비상근임에도 불구하고 소방서 대기 근무를 충실히 수행해 주고 있는 동남 의용소방대원들이 자랑스럽다”며 상시근무 중인 대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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