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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 벼 육묘장 시설 지원 늘려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4-17 09:54 KRD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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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해 나주농협 공동육묘장 사업대상자 선정… 민선 6기 들어 6곳으로 늘어

NSP통신-지난 16일 열린 마한농협 벼 자동화공동육묘장 준공식. (나주시)
지난 16일 열린 마한농협 벼 자동화공동육묘장 준공식. (나주시)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나주시가 고령·부녀화에 따른 일손 부족과 영농비 증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의 어려움을 덜기 위해 과학영농의 하나로 집중 육성하고 있는 벼 공동육묘장 지원사업이 올 해도 가속화될 전망이다.

시는 “올 해 나주농협을 벼 자동화 공동육묘장 사업대상자로 확정했다”며 “지난 해 다시·마한농협을 지원한 것을 포함해 민선 6기 들어 모두 6곳으로 늘었다”고 밝혔다.

공동육묘장 지원사업은 지난 2011년 6262㎡, 2012년 1983㎡, 2014년 4145㎡에 이어 올 해는 600㎡를 지원할 예정이며, 예산도 지난 2011년 22억여 원, 2012년 7억5000여 만원, 2014년 18억8000여 만원으로 민선 6기 4년 동안 총 5개소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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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공동육묘장은 벼 생산 중 가장 많은 비중을 차지하는 육묘를 논이 아닌 하우스에서 다량으로 생산하는 시설로 관수와 차광, 보온 등 자동화시설을 갖춰 건전묘를 농가에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어 농가의 일손부족 해소와 생산비 절감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오재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고령화와 부녀화로 노동력이 부족한 농촌 현실에서 생산비 절감을 통한 농가소득 향상을 위해 공동육묘사업이 절실하다”며 “FTA로 위기에 처한 농촌이 활력을 되찾아 농가소득 증대 및 지역 농업인의 안정적인 농업경영을 모색해 부농의 꿈을 이룰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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