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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NH농협 손해보험 광주총국(총국장 최재희)은 광주시 농작물재해보험의 보험료지원 계획이 변경된 만큼 농민들의 가입을 당부하고 나섰다.

14일 광주총국에 따르면 지난 해 지원대상이 ‘광주광역시에 주소와 보험 목적물을 둔 농가’였다면 올 해부터는 농지만 광주에 있어도 보험료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게 돼 광주에서 농작물을 경작하고 있는 1만1000 가구 이상의 농가가 지원대상으로 크게 확대됐다.

농작물재해보험 가입을 희망하는 농업인은 가까운 지역농협 창구를 이용하면 가입안내를 받을 수 있고, 가입기간은 벼작물의 경우 오는 20일부터 6월 5일까지이며, 원예시설의 경우는 연중 가입이 가능하다.

한편 광주시의 농작물재해보험료는 국비 50%, 시비 15%, 자기부담 35%로 구성되며, 지원예산 소진 시 국비를 제외한 보험료의 전액을 농가에서 부담해야 해 조기 가입이 유리할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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