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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N, 친환경 IT인프라 조성...30% 전력 절감 효과 거둬

NSP통신, 류수운 기자, 2008-12-18 15:41 KRD1
#NHN #그린IT

(DIP통신) 류수운 기자 = NHN(대표 최휘영)은 에너지 및 비용절감 효과를 극대화하는 ‘그린 IT’ 인프라를 조성했다고 18일 밝혔다.

‘그린 IT’는 환경 보호를 위해 IT 산업에서의 CO2 배출을 최소화하기 위한 논의에서 시작돼, 현재는 높은 전력을 필요로 하는 IT 인프라 부문의 에너지 소비를 최대한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한 것으로 업계 관심이 되고 있다.

NHN은 이같은 추세에 따라 지난 2006년부터 주요 전력 소비 부문인 IDC(인터넷데이터센터)의 에너지 소비를 효과적으로 줄이기 위한 전담 팀을 구성, 사용 전력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서버 전력 및 냉각 시스템 개선을 위해 그동안 다양한 프로젝트를 진행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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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따라 NHN은 ▲저전력 서버의 활용 ▲서버 가상화 기술 및 전용 랙(서버를 거치하고 전력을 공급하는 장비)을 이용한 장비 열기 관리 ▲냉각 시 외기 도입 ▲IDC 내 공기 순환구조의 효율화를 위한 리턴던트(뜨거운 바람을 빠르게 빨아들이도록 설계된 배기 장치)장비 추가 등의 방법을 통해 기존 IDC에 비해 전력 효율을 30%이상 높인 ‘그린 IDC’를 조성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또한 서버의 전력 및 온도를 실시간으로 감시할 수 있는 환경관리시스템(EMS)을 구축, 이상징후 발생시 즉각적인 대처가 가능해 서비스 운영 안정성을 높일 수 있게 됐다고 회사측은 덧붙였다.

백도민 NHN 인프라관리본부장은 “IDC 사업자와 적극적인 상호 협력으로 다양한 기술을 적용한 ‘그린 IDC’ 조성이 가능했다”며 “’이로 인한 비용 절감의 혜택을 양 측이 공유한다는 측면에서, IT업계의 새로운 상생 모델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DIP통신, swryu64@dip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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