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NSP통신) 류수운 기자 = 가수 이문세가 SBS ‘나이트라인’ 출연 인증샷을 공개했다.
이문세는 10일 자신의 SNS에 ‘[속보] 이문세 SBS ‘나이트라인’ 앵커데뷔!’라는 제목의 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해당 사진은 지난 9일 방송된 ‘나이트라인-배재학의 0시 인터뷰’에 초대손님으로 출연한 이문세와 앵커 배재학이 함께 투샷으로 잡혀있다.
지난 7일 13년만에 정규 15집 ‘뉴 디렉션(New Direction)’으로 컴백 후 '한국의 콜린퍼스'라는 새로운 별명을 얻게 된 이문세는 사진에서 베이지색 터틀넥과 옅은 회색의 스트라이프 수트를 매치한 세련된 패션으로 실제 앵커와 다름없는 부드러움과 카리스마를 뽐내고 있다.
이문세의 SNS 사진을 본 배재학 앵커는 댓글을 통해 “저보다 더 앵커 같으셨어요. 나와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라는 훈훈한 인삿말을 남겨 시선을 끈다.
네티즌들 역시 해당 사진을 접하고 “이문세 완전 앵커포스”, “가수 말고 앵커 됐어도 인기 좋았을 것”, “그래도 앵커보다 가수라는 사실에 감사”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앨범 타이틀 곡 ‘봄 바람’으로 공개 당일 각종 음원차트를 싹쓸이하며 국민가수 저력을 보여준 이문세는 앞서 JTBC '뉴스룸'에 출연해 손석희 앵커와 50대 브로맨스를 연출해 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NSP통신/NSP TV 류수운 기자, swryu64@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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