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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6일 오전 7시쯤 부산 모 대학 도서관 입구 화단에서 A(38) 씨가 쓰러져 숨져있는 것을 학생이 등굣길에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대학 졸업 후 취직을 하지 못해 아르바이트 등을 하며 생활해 온 A 씨가 유서에서 ‘가족에게 미안하다'는 내용 등을 남긴 점을 토대로 처지를 비관해 스스로 목숨을 끊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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