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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연제구(구청장 이위준)는 4월부터 11월까지 주민들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시설 견학을 실시한다.
폐기물 처리시설 현장 체험을 통한 자원순환에 대한 주민의 역할과 공감대 형성을 위해 마련된 이 프로그램은 7,8월 여름을 제외한 매주 수요일 진행된다.
견학코스는 부산환경공단 생곡사업소, 음식물쓰레기 자원화시설인 서희건설, 낙동강하구에코센터 등 3곳이다.
매회 40여명의 주민들이 참여해 오는 4월 15일 연산1동을 시작으로 연간 480여명이 참여하게 된다.
구 관계자는 “견학을 통해 자원순환에 대한 이해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다시한번 생각하게 되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환경에 관심이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희망자는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한편, 연제구는 폐기물 감량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추진해 2014년 부산시 자원순환행정 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상사업비 4000만원을 획득한 바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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