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 정조준 금감원…금융권 “‘보여주기’ 매몰”
(부산=NSP통신) 차연양 기자 = 부산 사하구(구청장 이경훈)가 주민들이 보고 싶어 하는 영화를 주민들이 원하는 장소로 배달‧상영해주는 ‘2015 동네방네 골목영화관’을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운영한다.
오는 15일까지 주민들 대상으로 상영작과 장소신청을 받고 있으며 ‘문화가 있는 날’로 지정된 매월 마지막 주 수요일 야간에 총 10회 상영할 예정이다.
올해 첫 상영일은 5월 27일로 결정됐다.
퇴근 후인 야간시간에 공원, 아파트, 학교, 공공장소 등 야외에서 최신 히트작 위주로 상영이 이뤄져 영‧유아를 동반한 가족, 몸이 불편한 어르신, 장애인들도 관람이 가능하다.
사하구는 내년 개관을 목표로 하단로터리에 영화관이 지어지고 있지만 산복도로가 많고 주민들의 호응이 높은 만큼 동네방네 골목영화관을 지속적으로 이어나갈 계획이다.
한편 사하구는 동네방네 골목영화관은 영화관을 찾기 어려운 주민들에게 영화 관람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12년부터 4년째 이어오고 있다.
NSP통신/NSP TV 차연양 기자, chayang2@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