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류재광 목포한국병원장(사진 오른쪽)이 윤택림 전남대병원장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있다. (전남대병원)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목포한국병원 류재광 원장(광주전남병원회 회장)이 최근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윤택림) 발전후원금으로 3000만원을 기탁했다.

류재광 원장은 지난 26일 전남대병원 6동 2층 회의실에서 열린 발전후원금 전달식에서 의료연구 등 병원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윤택림 병원장에게 3000만원을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목포한국병원과 광주전남병원회, 전남대병원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했다.

류재광 원장은 이 날 “평소 진료와 연구 등 국립대병원으로서 본연의 업무에 충실하고 있는 전남대병원에 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돼 무척 기쁘게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국내 의료발전과 지역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해 주길 바란다”고 밝혔다.

윤택림 병원장은 “전남대병원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에 감사의 뜻을 전한다” 며 “의료연구와 불우환자 진료지원 등 뜻깊은 일에 유익하게 사용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류재광 회장은 이 날 전남대의과대학에서 열린 광주전남병원회 정기총회에서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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