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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북부 2분기 기업경기전망 ‘호전’

NSP통신, 맹상렬 기자, 2015-03-25 11:08 KRD7
#충남북부상공회의소 #이희평 #제조업체 #BSI지수 #기업경기실사지수

충남북부상공회의소 127개 충청권 제조업체 대상 조사 결과

(충남=NSP통신) 맹상렬 기자 = 충남북부상공회의소(회장 이희평)는 충청권(천안, 아산, 예산, 홍성) 127개 제조업체를 대상으로 2분기 제조업 기업경기실사지수(BSI(Business Survey Index))를 조사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사 결과를 보면 2분기 전망은 전분기(88)보다 15포인트 상승한 ‘103’의 지수를 나타내 기업이 느끼는 체감경기는 ‘호조’를 나타냈다. 이는 경기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반영 된 것으로 보인다.

업종별 전망은 전기전자제조업 ‘105’로 가장 높았고, 화학제조업 ‘104’, 기계금속제조업 ‘103’, 섬유 및 기타제조업‘100’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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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부항목별 전망을 보면 설비투자(104), 수출(103), 내수(101), 매출액(99), 대내여건(98), 대외여건(97), 영업이익(96), 자금사정(93) 순으로 조사됐다.

대외여건들 중 경영에 큰 영향을 줄 사안조사에서는 엔화약세 등 환율 불안정(30.2%), 원자재가 불안정(26.4%), 중국·신흥국 성장둔화(20.7%), 미국의 금리인상 및 금융시장 불안(17.0%)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경영에 가장 큰 애로요인으로는 판매부진(49.1%), 자금난(16.4%), 환율불안(14.5%)순으로 조사됐다.

충남북수상공회의소 관계자는 “내수진작(48.1%), 기업 자금난 해소지원(24.1%), 기업 인력난 해소지원(13.0%)으로 정부에 바라는 점으로 나타났다”며 “불확실한 내수시장으로 사업의 경쟁력이 약화되지 않을까 우려되고 있는 만큼 내수활성화 및 시장다변화를 통한 판매부진을 해소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한편 BSI지수=〔(호전예상업체수-악화예상업체수)÷전체응답업체수〕×100+100로 기업들의 현장체감경기를 수치화한 것으로 0∼200사이로 표시되며, 100을 넘으면 다음 분기 경기가 이번 분기에 비해 호전될 것으로 예상하는 기업이 더 많음을 의미하며, 100미만이면 그 반대다.

NSP통신/NSP TV 맹상렬 기자, smartre@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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