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곡성군,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공모사업 선정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3-25 11:01 KRD7
#곡성군 #곡성군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 선정

목사동면 구룡마을···오는 2017년까지 19억원 투입해 노후주택 수리 등 사업 추진

NSP통신-곡성군 목사동면 구룡마을. (곡성군)
곡성군 목사동면 구룡마을. (곡성군)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곡성군이 대통령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공모한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 프로젝트’사업에 최종 선정돼 19억 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25일 군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의 농어촌 부문에 목사동면 구룡마을이 선정돼 올 해부터 오는 2017년까지 3년 간 ▲노후주택 수리 및 슬레이트 지붕 개량 ▲상습침수 방지 ▲축대붕괴 예방을 위한 축대보강 등 생활여건 개선 및 자연재해 방지시설 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를 위해 군은 지난 해 11월 가이드라인이 발표된 이후 전체 읍·면을 순회 조사한 뒤 사업대상지를 선정하고, 6회에 걸친 주민 설명회 및 추진위원회 회의를 거쳐 주민 100% 동의를 얻어 사업내용을 확정했다.

G03-8236672469

신선호(구룡마을 이장) 추진위원장은 “마을이 생긴 이후 가장 큰 변화를 가져올 수 있는 사업에 선정돼 매우 기쁘다”며 “주민들과 힘을 합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데 최선을 다 할 것”이라며 기대감을 감추지 않았다.

문용수 군 기획실장은 “올 해 들어 지역발전위원회 공모사업에 연속 선정돼 군비 부담을 최소화하면서 지역에 유익한 사업을 할 수 있게 됐다”며 “사업의 취지에 맞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의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주민 스스로의 요구에 의한 자발적인 사업 추진이 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번 프로젝트는 주거 취약지역 주민의 삶의 질 제고와 기본 생활수준 보장을 위해 올 해부터 새로 시작하는 정부 지역발전 정책의 대표적 사업이라는 점에서 관심을 끌 전망이다.

NSP통신/NSP 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 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