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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강술래 中 1호점 개점…해외시장 공략 본격화

NSP통신, 박유니 기자, 2015-03-24 18:59 KRD2
#전한 #강강술래 #숯불구이한식전문점 #중국 시대오성점

(서울=NSP통신) 박유니 기자 = 숯불구이한식전문점 강강술래가 중국에 1호점을 개점하며 해외시장에 본격 진출했다.

강강술래를 운영중인 전한(대표 최종만)은 지난 23일 중국 텐진시에 위치한 강강술래 중국가맹점 1호점인 시대오성점 오픈식을 가졌다고 24일 밝혔다. 전한의 해외 시장 진출은 창립 27년만이다.

지난달 프리 오픈한 텐진 시대오성점은 연면적 약 450평(1487.60㎡)에 260석 규모의 4층 단독 건물로 인근 1만가구 이상의 고급아파트 단지에 거주하는 중상류층 주민과 외국 주재원, 화이트칼러 계층을 주 타깃 고객이다.

NSP통신-지난 23일 중국 텐진시에 위치한 전한의 해외진출 첫 매장인 강강술래 텐진 시대오성점에서 열린 오픈 기념식에서 최종만 대표(오른쪽 여섯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전한 제공)
지난 23일 중국 텐진시에 위치한 전한의 해외진출 첫 매장인 '강강술래 텐진 시대오성점'에서 열린 오픈 기념식에서 최종만 대표(오른쪽 여섯번째)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전한 제공)

메뉴의 경우 소고기와 양념갈비 등 기본 라인은 유지하되 현지인의 입맛에 맞추기 위해 본사에서 조리장과 조리파트, 서비스파트 직원을 파견해 약 100가지 이상의 다양한 메뉴를 선보이는 등 철저하게 현지화와 고급화에 초점을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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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블은 전부 4인과 6인석으로 갖췄고 테이블 옆이나 외부공간에서 고기를 구워내 접시에 담아 서비스해 편안하고 쾌적하게 식사를 즐길 수 있도록 했다. 또 좌석 전체를 룸 또는 파티션으로 구분해 프라이빗한 공간에서 여유롭게 음식을 즐길 수 있도록 배려했다.

최근 중국 스릴러 영화 ‘불속지객’을 촬영중인 배우 한채영과 홍콩 유명배우 여명을 비롯한 스텝들이 이곳에서 회식을 갖는 사진이 웨이보를 통해 공개돼 화제가 되기도 했다.

최종만 전한 대표는 “한국적이면서 세련된 분위기와 뛰어난 맛, 친절하고 신속한 한국식서비스가 현지 중국인들과 교민사회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며 “빠른 시일 내에 텐진을 대표하는 전통한식 음식점으로 자리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 및 수도권에 연간 300만명 이상이 찾는 강강술래 9개 직영매장을 운영중인 전한은 올해 수도권에 대형 직영매장 신규 오픈을 준비하고 있으며, 고양시에 짓고 있는 국내 최대 규모의 전원형 힐링 외식문화공간 조성사업에도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NSP통신/NSP TV 박유니 기자, ynpark@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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