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원광대학교병원(병원장 최두영)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권역센터장 김남호)가 겹경사를 맞았다.
원광대병원은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가 3년 연속 보건복지부 운영평가에서 전국 1위에 오른데 이어 예방관리센터장 오경재 교수가 지난 19일 경상대학병원에서 개최된 ‘전국 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 운영회의’에서 보건복지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23일 밝혔다.
원광대병원은 지난 2010년 전북권역심뇌혈관질환센터를 개소한 이래 산하 예방관리센터에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심뇌혈관질환 예방사업을 지속적으로 수행해 왔다.
그 결과 전북도민과 지역사회 주민의 심뇌혈관질환 예방관리 필요성 및 조기증상 인지도 향상으로 심뇌혈관질환 발생 빈도 및 사망률 감소, 후유장애 감소와 기능회복 개선 등 가시적인 성과를 인정받아 왔다.
오경재 교수는 전북도민 및 지역사회 주민의 보건수준 향상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공로가 인정 돼 이번 보건복지부 장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오경재 교수는 “이번 수상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현장에서 맡은 바 업무에 최선을 다하고 훌륭하게 수행해 주신 센터 교수님들과 직원 선생님들이 합심한 결과라고 생각한다”며 “이를 계기로 지역사회주민들이 더욱 향상된 예방관련 의료서비스를 한층 편리하고 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온 힘을 쏟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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