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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광석 기자 = 전북 군산시는 한국청소년 정책연구원이 주관하는 ‘청소년이 행복한 지역사회 조성 시범 공모사업’에 들꽃청소년세상 전북지부와 공동 응모해 운영기관으로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청소년 상설 프리마켓 시범사업과 청소년 옴브즈맨기구 시범 설치 운영, 노인(부모)과 청소년이 함께하는 프로그램 운영의 3개 영역으로 구분돼 운영되며, 사업예산 4000만원이 지원된다.

군산시와 들꽃청소년세상 전북지부는 어린이·청소년 생활환경의 중요성에 대한 사회적 인식을 공유하면서 어린이·청소년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는 여건 조성과 행복도 증진을 위해 적극 협력해 나갈 계획이다.

정건희 들꽃청소년세상 전북지부 대표는 “어린이·청소년이 참여하고 중심이 되는 지역사회 만들기 사업의 홍보와 중장기적인 어린이·청소년 행복마을 만들기 계획 구상 등을 위해 군산시와 더욱 긴밀히 협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군산시와 들꽃청소년세상 전북지부는 지난 12일 이번 공모사업의 공동응모를 위한 사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NSP통신/NSP TV 김광석 기자, nspk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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