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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전북농협 관계자들이 참석해 ‘2015년 전북농협 경제사업 추진 종합전략’을 발표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농협(본부장 박태석)이 올해 전북농축산물 판매를 위한 비젼을 제시하고 제값받는 농업과 농가소득 향상을 위한 본격적인 판매와 영농지원 활동에 나섰다.

전북농협은 도내 93개 지역농축협 경제상무와 시군 농정지원단, 조합공동사업법인 대표 등 150여명이 참석해 ‘2015년 전북농협 경제사업 추진 종합전략’을 16일 발표 했다.

이날 전북농협은 ‘회원조합 농업경제 사업 방향과 유통지원자금 효율화 방안’을 주요 골자로 하는 종합전략을 발표했다.

2015년 농축산물 판매 목표는 2조2천억원으로 전년실적 2조713억원 대비 성장률 6.2%, 금액으로는 1천287억원 성장을 목표로 ▲전북 쌀 광역브랜드‘예미향’활성화 ▲RPC 건전경영 기반 구축 ▲산지유통조직의 규모화·전문화로 연합판매 확대 ▲전북 원예 광역브랜드‘예담채’전국 브랜드 정착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박태석 본부장은“ 전북이 동북아 농생명산업의 메카로 성장하고 농업이 희망이 될 수 있도록 지자체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전북농업과 전북경제의 활성화를 위하여 농업 현장에서 실천하는 농협이 되도록 역할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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