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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NSP통신) 도남선 기자 = 부산 남부경찰서는 인터넷 채팅을 통해 성매매 조건 만남을 유인한 뒤 금품을 훔친 혐의로 A(18) 군 등 4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에 따르면 A 군 등은 지난 2월 회사원 B(47) 씨를 부산 남포동의 한 모텔로 유인한 뒤 B 씨가 샤워실에 들어간 사이 지갑과 휴대폰 등 140만원 상당을 훔친 혐의를 받고 있다.
NSP통신/NSP TV 도남선 기자, aegookja@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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