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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주군)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한국 흙 건축학교와 ‘2015년도 흙 건축학교’를 개설·운영한다고 16일 밝혔다.

올해 흙 건축학교는 ‘흙 미장과 단열’ 단기과정을 시작으로 흙 건축 기술을 익힐 수 있도록 실습위주의 교육 프로그램을 편성해 오는 20일과 22일 2일간 운영된다.

또한 워크숍을 통해 기초부터 지붕까지 5~7평 규모의 마을 사랑방 짓기 4개소를 지역주민들과 실시할 계획이며 봉사활동을 통한 마을 경로당 리모델링도 실시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흙 건축 장·단기과정을 통해 지역주민과 완주군을 찾는 많은 사람들이 좋은 기술을 얻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은 지난 2013년 한국흙건축연구회와 업무협약을 체결해 흙 건축전문가 양성 및 지역주민의 건축기술 교육 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NSP통신/NSP TV 김남수 기자, nspns@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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