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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NSP통신) 김중연 기자 = 전북 순창군 드림스타트가 가족 심리치료 프로그램 ‘가족이 달라졌어요’를 운영한다.
순창군 드림스타트는 심리·정서적 문제로 갈등을 겪는 저소득 위기가정의 문제점을 진단하고 해결점 모색을 위해 가족심리치료를 실시한다고 16일 밝혔다.
군은 저소득 가정의 아동 중 사례관리를 통해 심리치료가 필요한 7가정을 대상으로 이달부터 6월까지 15회에 걸쳐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가족심리치료, 부모상담, 의사소통능력, 역할극 등으로 진행되며 매주 토요일마다 진행된다.
군 관계자는 “지난해 처음 실시한 가족심리치료 프로그램에 참여한 가정이 긍정적으로 변화하는 모습을 보면서 올해도 계획하게 됐다”며 “아동과 가정의 문제해결을 도와 건강한 가정을 만들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랄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NSP통신/NSP TV 김중연 기자, nspjb@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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