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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NSP통신) 김정태 기자 = 올레tv 운영을 대행하는 KT미디어허브(대표 남규택)가 ‘개인화 4채널’ 서비스를 출시한다.

KT미디어허브에 따르면 ‘개인화 4채널’은 시청자가 채널 4개를 마음대로 골라 한 화면에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현재 올레 기가UHD tv 가입자라면 첫 화면에서 ‘4채널 동시시청’ 메뉴를 선택하면 이용 가능하다. 올레tv 스마트에도 3월 내 적용 예정이다.

기존 4채널 동시시청 서비스는 HD로 균등분할된 화면으로 스포츠, 지상파, 홈쇼핑, 영화 채널에 한해서만 이용 가능했다.

개인화 4채널 화면은 UHD 셋탑에서 하나의 주 시청 채널과 3개의 보조 시청 채널로 구성돼 고객이 원하는 채널을 직접 지정, 변경할 수 있다.

올레tv는 현재 가장 높은 시청률을 기록 중인 27개의 채널을 확인할 수 있는 ‘실시간 인기 채널’도 제공 중이다.

뿐만 아니라 작년 10월 ‘UHD 4채널 멀티뷰’ 서비스를 상용화했다. UHD 4채널 멀티뷰는 SPOTV, SBS 스포츠, KBS N 스포츠, MBC 스포츠 등 4개의 스포츠채널을 한 화면에서 UHD 화질로 즐길 수 있는 서비스다.

NSP통신/NSP TV 김정태 기자, ihunter@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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