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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IP통신) 이승호 기자 = 이천·광주·하남·여주·양평 등 5개 시·군이 공동으로 사용할 광역소각장이 완공돼 20일 준공식을 가졌다.

경기도 이천시 호법면 안평 3리 산 98번지 일대 11만4644㎡ 부지에 위치한 동부권 광역자원회수시설은 대표적 혐오시설 가운데 하나인 쓰레기장을 지자체간의 협의와 지역주민의 동의 아래 건립했다는 점에서 지자체간 갈등해결 관점에서 전국적인 모범사례가 되고 있다.

지난 2005년 11월 착공, 20일 준공을 맞은 동부권 광역소각장은 하루 300t의 쓰레기를 처리할 수 있으며 소각로(150t/일. 스토카 방식) 2기가 설치돼 쓰레기 유입량에 따라 가동된다.

이날 준공식에는 이만의 환경부 장관과 김문수 경기도지사, 5개 시·군의 시장 군수와 의회 의장, 정부관계자, 지역 주민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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