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전남대병원, 광주U대회 선수건강・식품안전 만전

NSP통신, 김용재 기자, 2015-03-11 18:39 KRD7
#전남대병원 #조선대병원 #호남보건의약단체협의회 #광주식약청

호남보건의약단체협, 대회 지원방안 마련 간담회···선수촌 병원・식음료 안전대책본부 구성 등 논의

NSP통신-11일 열린 호남보건의약단체협의회 간담회. (전남대병원)
11일 열린 호남보건의약단체협의회 간담회. (전남대병원)

(광주=NSP통신) 김용재 기자 = 전남대학교병원을 포함한 호남보건의약단체협의회가 오는 7월 열리는 2015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이하 광주U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선수건강관리와 식품안전에 만전을 기할 것을 다짐했다.   

호남보건의약단체협의회는 11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이하 심평원)광주지원에서 윤택림 전남대학교병원장, 김광호 광주식약청장, 김백수 국민건강보험공단 광주지역 (광주,전남북 제주)본부장, 강정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 광주지원장, 유재신 광주시약사회장 겸 체육회 부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광주U대회 지원 방안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날  윤택림 전남대병원장은 “조선대병원과 보훈병원 등이 모여 공동으로 선수촌에 병원을 설치해 선수들을 보호해 나갈 것이며 빛고을병원은 염주종합체육관에서 유도선수들을 관리하고 화순전남대병원은 화순하니움체육관에서 벌어지는 경기 출전 선수들 건강 관리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G03-8236672469

윤택림 병원장은 세계대학스포츠연맹 전체 18명 의무의원 중 동양에서 중국과 한국에 각각 한 명씩 있는 데 이 중 한국 의무의원이다.

김광호 광주식약청장은 “광주U대회는 북한도 참석하며 전 세계인의 이목이 광주에 집중되는 국제대회인 만큼 보건 의료측면에서도 안전대책이 충분히 마련돼야 한다"며"조직위로부터 식음료안전대책본부를 구성해달라는 요청을 받고 조직 구성을 하고 있는 중이다”고 밝혔다.

김광호 청장은 “최근 국내에서 치른 모 국제대회 기간 중 식품으로 인한 식중독 사고가 나 선수 안전 뿐만 아니라 대회 이미지를 실추한 사건 등 음식 안전에 대한 일들이 벌어진 경우가 종종 있다”며 “선수촌 내 식당이 24시간 운영되는 만큼 선수들이 먹는 음식 안전 관리를 위해 만전을 기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김백수 국민건강보험 광주지역본부장과 강정숙 건강보험심사평가원장은 “오는 5월9일 광주U대회 성공기원 광주시민 걷기대회를 조직위원회와 공동 주관해 대회 참여 열기를 고취시킬 예정이다”고 밝혔다.

유재신 광주시약사회장은 “ 약사회는 주 경기장 등에 지원약국 등 부스를 설치해 대회 선수 건강을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이밖에 호남보건의약단체협의회는 이 날 지역 사회공헌 활동에 대해 각각 힘을 모아 올 해 분기별 의료봉사와 해외의료봉사 등을 진행할 것을 결의했다.

한편 2015 U대회는 오는 7월 3일 개막해 7월 14일까지 총 12일 동안 전세계 170개 국에서 2만여 명의 선수 및 관계자들이 참가하며, 호남권에서 개최되는 가장 큰 규모의 국제스포츠대회로, 지난달 호남보건의약단체협의회 단체장들은 성화봉송 주자를 자원했다.

NSP통신/NSPTV 김용재 기자, nsp2549@nspna.com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NSPTV.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G03-823667246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