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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감원, 이동수 과장 사칭 ‘보이스 피싱’ 주의 당부

NSP통신, 강은태 기자, 2015-03-10 18:04 KRD7
#금감원 #이동수 #보이스 피싱 #서민금융지원국 #불법 사금융 신고센터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금융감독원(이하 금감원) 서민금융지원국(선임국장 조성목)이 실제 근무하지 않은 금감원 은행 전산보안팀 이동수 과장을 사칭하는 ‘보이스 피싱’에 대해 주의할 것을 당부했다.

조성목 금감원 선임국장은 “최근 3일간 금감원 ‘불법 사금융 신고센터’에 근무하지도 않는 금감원 은행전산보안팀 이동수 과장을 사칭하는 보이스 피싱 신고 건수가 239건 접수(5일 41건, 6일 57건, 9일 141건)됐다”며 “개인정보 등을 수집해 금융사기에 이용할 목적으로 추정 된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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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금감원은 “이번 보이스 피싱 유도 사기범은 최근 스미싱 범죄가 기승을 부리는 점을 이용, 각종 전자금융사기에 대응하고 있는 금감원을 사칭했으며 해킹으로 보안을 강화해야 금융사기를 예방할 수 있는 것처럼 휴대폰 사용자를 속인 것이 특징이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금감원은 “특정 전화번호(예, 1588-2100)를 통해 불특정 다수에게 금융거래정보를 요구하는 메시지를 발신하지 않으며, 이는 100% 스미싱 또는 보이스 피싱 사기에 해당되므로 절대 응하지 말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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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사기범들은 대포폰 등 범죄목적으로 개통된 또 다른 전화번호로 유사한 내용의 사기전화를 발신할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한편 금감원은 이번 보이스 피싱 유도 SMS 내용을 수사당국에 통보할 예정이며 금융소비자의 금융사기의 피해를 미리 방지하기 위해 ‘서민금융 지킴이 - 00호’의 형태로 지속적인 보도를 진행할 예정이다.

NSP통신/NSPTV 강은태 기자, keepwatch@nspn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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