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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완주군청 중회의실에서 박성일 군수(오른쪽 네번째), 윤덕임 교육장(왼쪽 네번째) 등 2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학교급식 현물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북 완주군이 6일 완주교육지원청과 ‘학교급식 현물공급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완주군은 관내 초·중·고 82개교 1만2452명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지원센터를 통해 학교급식에 지역에서 생산한 식재료를 4월부터 공급하게 된다.

학교급식 현물공급에 소요되는 예산은 47억 4000만원이며 완주군과 전북도가 25억6500만원, 완주교육지원청이 21억7500만원을 각각 부담한다.

박성일 군수는 “이번 현물공급은 ‘창의적 혁신교육사업’과 함께 완주군이 선도 교육도시로 발돋움하고, 농업농촌을 융성시키는데 기반이 될 것”이라며 “내실 있는 준비를 통해 타 지자체 보다 선진화된 농촌경제순환형 현물급식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완주군 학교급식지원센터는 유치원, 어린이집 등에 지역산 식재료를 공급하고 있다.

nspns@nspna.com, (NSP통신 김남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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