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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시와 한유럽산업기술통상재단 관계자들이 독일의 에센모터쇼 킨텍스 개최 업무협약 체결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서울=NSP통신 강은태 기자) = 고양시(시장 최성)와 한유럽산업기술통상재단(KOEU FCTT, 이사장 윤종영)이 4일 독일의 에센모터쇼 킨텍스 개최 업무협약(MOU)를 체결했다.

고양시가 유치에 성공한 독일의 에센모터쇼는 메르세데스 벤츠, 비엠더블유, 폭스바겐 등 양산형자동차 제조사와 튜닝카 브랜드인 브라브스, 슈니쳐, 압트 스포츠라인, 벤츠 AMG, 하르트게, 웨팅어 등 특화된 튜닝자동차 및 스포츠 레이싱카, 클래식카, 모터싸이클, 미니카 레이싱 이벤트 등이 개최되는 47년 역사의 국제모터쇼이다.

독일의 에센모터쇼

특히, 두바이 등 그간의 개최 희망 경쟁국들을 제치고 이번 고양시 개최가 성사된 데에는 ETO(유럽튜닝자동차협의회)와 VDAT(독일자동차튜닝협회) 그리고 KATMO(한국자동차튜닝협회, 회장 장형성)간의 오랜 교류와 지원이 큰 역할을 했다.

독일의 에센모터쇼

한편 에센모터쇼는 2016년 7월 개최가 예정됐고 아시아를 대표하는 최고수준의 모터쇼로서 벌써부터 많은 전문가들의 기대를 모으고 있다.

keepwatch@nspna.com, 강은태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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