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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일 이호인 전주대 총장(왼쪽)과 김수지 대양간호대학 학장(오른쪽)이 MOU를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전북=NSP통신 김남수 기자) = 전주대학교(총장 이호인)가 말라위공화국 대양간호대학(학장 김수지)과 간호학과 중심의 국제교류 추진을 위한 MOU를 체결했다고 4일 밝혔다.

전주대는 이번 대양간호대학과의 MOU를 통해 간호학과 학생의 현장실습 파견 및 국제 건강분야에 대한 공동 연구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아프리카 동남부에 위치한 말라위공화국의 대양간호대학은 국내 간호선교사인 백영심 간호사가 기업 및 국내 교회 후원으로 지난 2011년 1월 말라위 수도 릴롱궤에 개교한 대학이다.

이호인 총장은"이번 MOU 체결을 통해 학생 교류와 연구교류 기반을 조성하고, 학생 및 교수의 국제교류 협력을 통해 국제사회에 전문성을 갖춘 나눔과 봉사활동을 펼칠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전주대는 지난 2013년 말라위공화국 조이스 반다 대통령에게 명예박사 학위를 수여하고 말라위공화국 교육부와 업무협약을 맺은바 있다.

nspns@nspna.com, 김남수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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