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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공공도서관이 운영하고 있는 다문화프로그램. (전남교육청)

(전남=NSP통신 김용재 기자) = 목포공공도서관(관장 이한근)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한 ‘2015년 도서관 다문화서비스 사업’에 3년 연속 선정·운영된다고 4일 밝혔다.

목포공공도서관은 이번 사업선정을 통해 ‘우리는 하나’라는 주제로 관내 관련기관과 협력해 목포시에 거주하는 외국인을 전문강사로 활용·운영할 예정이다.

목포공공도서관은 오는 5월부터 운영되는 다문화프로그램 ‘우리는 하나’를 통해 관내 초등학생 3~5학년을 대상으로 다양한 문화감성 배양 및 각 나라의 문화를 접하는 기회를 제공하는 등 서로 소통하고 이해하는 장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목포공공도서관 관계자는 “우리사회가 점차 다양화된 다문화 사회로 가고 있는 만큼 다문화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할 수 있는 계기가 됐으면 한다”며 “이주여성을 강사로 활용해 앞으로 일자리 개발에도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밝혔다.

한편 다문화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문의는 문헌정보부로 하면 된다.

nsp2549@nspna.com, 김용재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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