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복내용 건너뛰기(skip to main content) 본문 바로가기(Go body) 메뉴 바로가기(Go Menu)
G03-8236672469

신한카드, 해외부정거래 원천 차단 나서…고객참여 셀프FDS 서비스 오픈

NSP통신, 김빛나 기자, 2015-03-04 09:56 KRD7
#신한카드 #셀프FDS #해외부정거래 #고객참여형 #해외거래

(서울=NSP통신 김빛나 기자) = 신한카드(사장 위성호)가 해외부정거래 원천 차단에 나섰다.

신한카드는 국내 최초로 고객 본인이 설정한 해외사용 룰(Rule) 외에는 해외거래가 이뤄지지 않는 셀프 FDS(Fraud Detection System) 서비스를 오픈했다.

셀프 FDS란 고객이 직접 사용국가, 사용기간, 거래유형, 1회 결제액 등 룰을 편리하게 등록할 수 있는 서비스로 본인이 정한 룰 이외의 거래는 자동승인 거절되는 시스템이며,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G03-8236672469

이번 셀프 FDS는 본인이 직접 설정한 해외사용 룰 이외에는 사전 승인이 차단되기 때문에 해외부정거래에 대한 원천 차단이 가능해졌다. 신청 및 변경 절차가 매우 간단하며 실시간 이뤄지는 것도 특징이다.

신한카드측은 해외부정거래가 연간 40억원 규모인 상황에서 이번 세프 FDS 도입에 따라 획기적으로 해외부정거래를 차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셀프 룰은 카드번호, 사용기간, 사용국가, 거래유형, 1회 결제금액 등 총 5개 항목으로 구성돼 있다. 사용기간 설정은 무제한이고 사용기간이 종료되면 모든 해외거래는 자동 차단된다. 사용국가는 1개에서 5개까지 등록이 가능하며 해외직구 이용 고객을 위해서 전체국가로 설정해도 된다. 거래유형도 온라인·오프라인·온·오프 전체거래로 세분화했다. 1회 결제금액은 최저 1만원 이하부터 설정토록 했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이번에 선보인 셀프 FDS는 국내 최초로 해외거래를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고객보호 차원의 한층 업그레이드된 차별적 서비스”라며 “기존에 운영중인 해외사용 일시정지 서비스 및 출입국정보 동의서비스와 함께 해외부정거래 최소화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

kimbn@nspna.com, 김빛나 기자(NSP통신)
<저작권자ⓒ 한국의 경제뉴스통신사 NSP통신.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