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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변경계획 4월중 확정

NSP통신, 서순곤 기자, 2015-02-28 10:22 KRD7
#여수시

해수부 주관 사후활용변경용역 설명회 26일 열려

(전남=NSP통신 서순곤 기자) =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변경계획 마련을 위한 한국개발연구원(KDI)의 연구용역이 최종 마무리된 가운데 지난 26일 여수시청 회의실에서 박람회장 사후활용 정책 설명회가 열렸다.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열린 이 날 설명회에는 전남도와 여수시, 도·시의회,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추진위원회, 시민사회단체,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KDI에서 수립한 박람회장 사후활용 결과 최종 용역에 대한 주요내용과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변경을 위한 향후 추진일정 등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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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용역은 박람회장 매각 부진 원인을 파악하고 투자유치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해수부, 기재부, 여수시 등 공동 시행으로 수립됐다.

이 날 설명회에서 해양수산부 황종우 해양정책과장은 “이번 연구용역 결과를 바탕으로 관계기관 및 사후활용지원 실무위원회 검토를 통해 세계박람회 사후활용 변경 계획을 수립한 뒤 오는 4월 중 정부지원위원회에서 변경 계획이 확정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오는 6월 이후 사후활용사업자 공모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여수시 관계자는 “이번 용역결과에 그동안 여수시에서 요청해 온 사항들이 상당부분 반영돼 세계박람회장 사후활용 활성화에 기대를 걸고 있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또 “중앙정부와 긴밀한 협력을 통해 청소년해양교육원 등 공공시설 건립을 위한 국비확보와 함께 국내·외 기업, 민간투자자 유치 마케팅 활동 등 박람회장 활성화에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여수세계박람회 사후활용 계획 변경방안 마련을 위한 연구용역’ 결과를 지난 17일 해양수산부 영상회의실에서 발표한 바 있다.

매각대상 부지에 대한 민간투자 촉진 방안으로 컨벤션, 청소년 체험시설, 박물관, 크루즈 등 공공시설과 주요 핵심시설 운영 등 ‘선 활성화 후 단계별 매각’이 필요하다고 제시했다.

nsp1122@nspna.com, 서순곤 기자(NSP통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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